[축구선수 김진수 눈물] 눈물의 복귀전 전북현대 김진수, 카타르 월드컵 출전 다짐 본문
김진수가 돌아왔다. 장기 부상을 당했던 김진수 선수는 지난 K리그 34라운드에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로 투입되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미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수원 삼성을 상대로 2-0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에서 전북은 우승했음에도 1군 멤버를 총출동시켰고 전북은 승점 80점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전북현대 김진수의 복귀였다. 오랜만에 교체투입된 김진수는 지난 3월 유럽 원정 A매치 경기에서 부상당한 후 지금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약 8개월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김진수는 폼이 좋았었지만 월드컵에 함께 가지 못했다. 후반 막판 한교원과 교체된 김진수는 짧은 시간동안 좋은 임팩트를 남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후 감독의 배려로 그라운드에 투입될 수 있었던 김진수는 정말 오랜만이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고 감정이 북돋았다고 언급했다.
김진수는 이동국처럼 500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으며 다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수는 이번 시즌 4경기를 뛰었다.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한 김진수, 그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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