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주도] 김정은 제주 방문해 하루 묵은 뒤 서울 오나? [김정은 방남 김정은 답방 남북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일자로 13일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답방 하루 전날 제주도를 찾아 하루를 묵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정부의 소식통은 9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13일로 굳어진 상태였지만 서울로 오기 전날인 12일 제주에 들러 한라산을 둘러보는 것으로 방남 일정을 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3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백두산 천지에서 제주 한라산 방문을 초청한데 따른 것에서 이 방남을 추진했다고 하는데 실현된다면 많은 국민들이 놀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기상이 문제일 수 있지만 현재로선 나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의 물과 한라산의 물을 합치는 합수, 백두에서 한라까지 라는 표현의 사용 등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 및 제주도 방문에 적극적이었고 제주의 이미지가 평화의 섬이며 김 위원장의 친모가 제주 출신이라는 점 역시 제주도 방문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이렇다.

김 위원장은 북한 고려항공 전용기를 이용하여 12일 제주를 방문하여 한라산을 둘러보고 1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공식적인 발표는 보안 상 문제, 태극기부대 등의 반대집회 예상 등으로 인해 1~2일 전 발표될 가능성이 크며 그런 점을 감안하여 평일 방남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김정일의 예상 숙소는 워커힐 호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일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