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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송웅 딸 추상미] 아침마당에 출연한 추상미, 김민희에 대한 질투 전하다. (추상미 프로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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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송웅 딸 추상미] 아침마당에 출연한 추상미, 김민희에 대한 질투 전하다. (추상미 프로필)

El Maestro 2018. 10. 23. 09:20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추상미(감독 역도 수행)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추상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상미는 약 10년 만에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재를 모았다. 추상미는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몸을 만들기 위해 쉬게 됐다"고 하며 의구심을 풀어 주었다.


이어 추상미는 "그 기간에 아이를 한 번 유산하게 됐다. 이 아픔을 극복해보고자 영화 연출을 공부하게 됐다"고 했다. 


영화 연출 공부 중 추상미는 또 다시 임신하게 됐고, 무사히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출산 후 출산 우울증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는 추상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영화를 연출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북한 꽃제비 아이들의 영상을 보게 됐고, 제 아이가 생각나서 엄청 울었다"고 했다. 


추상미가 연출한 영화의 제목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51년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 고아와 폴란드 선생님들의 비밀 실화, 그 위대한 사랑을 찾아 남과 북 두 여자가 떠나는 치유와 회복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추상미는 "혈연의 정만큼 깊은 정으로 폴란드 교사들이 전쟁고아들을 돌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상미는 "이후 북한에서 천리마 운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이 전원 북송되어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상미는 "전쟁의 비극도 그리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전쟁의 상처를 사랑으로 수습한 교사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추상미는 영화를 연출하며 아버지인 고 추송웅이 생각났다고 했다. 추상미의 아버지 고 추송웅 역시 배우였다. 추상미는 고 추송웅에 대해 "아버지가 늘 하셨던 말씀이 다시 태어나면 영화감독 할거라는 말이었다.


그것 때문에 영화를 한 건 아니지만 그게 기억이 많이 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추상미는 "작품마다 아버지와 함께 연기하셨던 선생님들이 계셨다. 그래서 늘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토로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추송웅씨는 1985년 사망하였다. 경상남도 고성 출신이다.


추상미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출생 : 1973년


배우자 - 이석준 / 오빠 - 추상록


데뷔 : 1994년 연극 로리타


163cm / 4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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