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더리 보이콧] 세컨더리 보이콧 원인 이유 ? 세컨더리 보이콧은 무슨 의미? 김동연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해 시나리오 별 대비중?

세컨더리 보이콧이 인기검색어에 등장하면서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제재 국가와 거래를 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은행 관련 주가가 3,4 퍼센트 가량 하락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는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비해 시나리오 별 준비를 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세컨더리 보이콧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이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에 굴복하여 핵무기를 포기했을 정도로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력한 무기인데 이러한 단어들이 오르내리는 것은 그만큼 한미관계가 냉랭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본다.

미국 재무부는 문 대통령의 방북 마지막 날인 9월 20～21일 우리 한국의 7대 은행들을 전화로 불러 “북한과 거래한다는 오해를 살 일을 저지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 재무부 측은 “北 제재 완화 전에 너무 앞서가면 안 된다” 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지난 7월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밀반입되는 과정에 국내 은행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이렇듯 현재 한국은 북한에 지나친 친화적인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고 이와 같은 행동들이 미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모쪼록 세컨더리 보이콧이 말뿐이었으면 한다.